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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응.. 19.. 악마의 시 6편..

엑스로즈
| 조회 : 3807 | 댓글 : 0 | 추천 : 2 | 등록일 : 2022-01-21 오후 12:25:07
다음날은 수요일이었다 


진우는 청주의 처가집에 전화를하여 장인장모에게 인사도 드리고 그리 


고 혜영이를 바꾸어달라고하여 은정의 집전화번호를 물었다.. 혜영은 잠 


시 머뭇거렸지만...할수없이 알려주었다.. 진우가 혜영에게 언제 서울에 


올라올것인가 하고 묻자...일요일 저녁에 올라간다고 했다....그동안 집에서 


잘 쉬고 오라고 말을 전한후 진우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는 은정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은정이가 받았다...진우는 뭐라고 


다른말을 하지 않고 무조건 토요일에 집에 손님들이 오시니깐 놀러오라 


고 말을 했다.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아파트로 오라고 했다. 이런땐 다 


른 협박이나 아님 감언이설이 필요없는것이다..그저 그 시간까지 오라고 


하고 전화를 끊으면 거의 대부분의 여자들이 망설이다가 오도록 되어 


있다....토요일 친구 찬영이가 약간은 불감증이라고 하는 자기의 마누라를 


데리고 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고 그러지 않는다면 그날은 그냥 은정 


이를 데리고 놀면 되는 것이었다.. 마침 그 다음날 혜영이도 올라온다고 


하니깐.... 


금요일 오후에 찬영이 가게에 전화를 했다.. 내일 오후 5시경에 에 진 


우의 아파트로 자기의 마누라와 같이 오겠다는 전화였다.... 


"자식...되게 마음이 급했구만....토요일에 전화하라구 했더니만...." 


진우는 속으로 생각하면서 전화로 찬영에게 몇가지 일종의 지시사항을 말했 


다. 


찬영은 무조건 "알았어...자네가 시키는데로 하면 되지 뭐" 할 뿐이었다. 


저녁이 되자 진우의 아파트는 며칠만에 사람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오후내내 진우는 오늘밤의 계획이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았 


던 것이다... 오늘은 가게에 나가지도 않았다... 5시가 조금넘어서 은정이 


가 아파트에 도착했다.. 은정은 폭넓은 플레어스커트에 하얀 양말을 받 


쳐신고 손에는 쇼핑백을 들고 아주 얌전한 모습으로 왔다.. 그리고 은정 


이 들어오자 진우는 은정이를 끌어안고 키스를 해주었다... 여름의 ?은 


옷으로 드러나는 은정의 가슴이 아주 부드러워보였다.... 그리고는 대뜸 


현관문을 잠그고는 은정을 안아올려 소파로 가서는 탁자위에 올렸다.... 


"일주일동안 얼마나 숲이 자랐나 보자" 하면서 부끄러워하는 은정의 치 


마를 걷어올렸다.....흰색 팬티가 앙증맞게 걸려있었다.... 


"아이~~ 선생님 밖에서 보이잖아요" 하고 은정이 앙탈을 해보았지만 진 


우는 아랑곳하지않고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약간은 까실까실했다 


일주일동안 조금 음모가 자란 것이다.... 


"이따가 내가 또 면도해줄게..." 하면서 진우가 은정의 그곳을 계속해서 


만지고 있을 때... "딩동"하고 차임벨이 울렸다 


은정은 서둘러 옷매무세를 고치고는 진우가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찬영과 그 부인이었다.....예식장에서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만 


난건 처음이었는데 부인은 혜영이보다 작은 체구에 아주 날씬했다.. 마 


치 시내에서 흔히만날 수 있는 젊은 아가씨 얼굴 그대로였다...진우는 마 


음에 들었다...무었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입고온 옷이 마음에 들었 


다... 반팔티셔츠에 무릅이 약간 드러난 검정스커트아래로 하얗고 가는종 


아리가 그대로 드러나있었고 그리고 그 아래 샌들을 신고있었다. 


"이친구 기억나? 우리 결혼식때 왔던친구야 남진우라고 ---" 


"안녕하세요...." 찬영의 부인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고.... 


"저 성함이? "하고 진우가 부인의 이름을 묻자 


"예..이미선이라구 해요" "아...예 미선....요...이름두 예쁘시네요..하하" 


그리고 은정이도 찬영과 미선에게 소개를 했다.... 




  


넷이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진우와 찬영은 맥주를 마셨다.. 


미선에게도 맥주를 권하였지만 미선은 한잔을 따라놓고는 몇모금 마시 


는 시늉만 하였지만 맥주가 그대로 있는 것으로 보아 거의 마시지는 않 


은 모양이었다...저녁식사를 하면서 찬영의 부인 미선은 기분이 무척나빠 


있었다... 진우라는 사람이 자기를 음흉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 있 


었던 것이다..노골적으로 자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치 짐승의 그것처럼 


징그럽게 느껴졌다... 진우가 자기를 볼때마다 가슴이며 다리를 ?고지 


나가는 시선이 정말 싫었다. 


식사를 마치고나자 여름해가 넘어가고 사방이 어두워지자 더위가 조금 


은 가시기 시작했다...거실로 옮겨서는 진우와 찬영은 맥주를 마셨다 


티브이에서 9시 뉴스가 나올무?진우가 준비한 맥주가 다 떨어지자...진 


우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이런 맥주가 다 떨어졌군...내가 가서 몇병 더 사와야겠어" 그러자 


찬영이 진우를 말리면서 


"아냐...내가 다녀올께...자네 평소성질대로 맥주를 한박스사오면 어떻게 


하 나 그거 다 마시면 집에 못가니깐 내가 가서 사올께...아참 상가에 비 


디오점이 있던가?..이따가 술이 다 깨려면 비디오라두 봐야할까봐." 


"아이~~여보 집에 안가실거에요? 늦었는데 그리고 이애도 집에 가야할 


시간이잖아요 더 늦기전에 " 하고 미선이 은정을 가리키며 애원하듯이 


찬영을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술마시구 음주운전을 하라고? 그건 안되지" 


"아니요...차 놓구서 택시타구 가면 되잖아요" 미선이 자꾸 그래보았지만 


찬영에게 소용이 없었다.... 



"아참...은정아 너두 같이 갔다와라...아저씨한테 맛있는 과자좀 많이 사달 


라구 졸라...하하...또 카세트데이프라도 하나 사달라구 졸라봐" 하고 진우 


가 은정이에게 말하자 은정도 찬영을 따라나섰다. 


"그럼 저도 같이 갈래요" 하고 미선도 따라나서려고 했다 무엇보다도 진 


우와 단둘이 남게되는 것이 우선 싫었던 것이다...그랬지만 


"당신은 그냥있어...허리도 아프다면서 " 하고는 억지로 미선을 소파에 앉 


히고 찬영은 은정과 함께 현관문을 나섰다... 


그것이 진우의 계획이었다...찬영과 진우는 새벽까지는 돌아오지 않을것이 


다..적어도 새벽에 진우가 미리잡아놓은 여관방으로 전화를 할 때까지 


는 돌아오지않고 그때까지 단한차레 섹스를 경험한 처녀나 다름없는 은 


정이와 정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둘이 현관을 나서자 아파트에 남아있던 미선과 진우에게는 어색한 침묵 


이 흘렀다... 


이제 뉴스가 끝나고 스포츠뉴스가 나오고있었지만 찬영과 은정은 돌아 


오지 않고 있었다...지금쯤이면 여관에 도착이 되었으리라....생각이 되자 


진우는 거실에 흩어진 맥주병과 술잔 그리고 잡동사니들을 치워서 주 


방쪽으로 가지고갔다... 소파앞에 있는 탁자를 불끈 들어서 한쪽 옆으로 


치워놓고는 방에가서 미리 준비한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와서는 VTR 


에넣었다.... 


이 테이프는 흔한 미국영화처럼 형사가 마약사건을 수사하는 그런 것으 


로 시작을 하지만 사실은 포르노영화였다...처음에는 흔한 총격전 그리고 


수사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중간에 형사들이 숨어서 감시를 하는집에서 


벌어지는 정사장면부터는 완전한 포르노였다... 일반적인 영화에서 나오 


는 정사장면은 알몸이 나오긴 하지만 완전한 노출이 되거나 여성의 성기 


가 노출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테이프는 완전한 성인영화로..처음에 


나오는 화끈한 총격전 이런것에 깜박속아서 보다보면 자기도모르게 포 


르노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또한 전체적으로는 마약수사사건을 종결하 


는 것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중간중간에 그런 흥분하게 하는 장면이 나 


오는데.....중간에 나오는 여자가 자위를 하는 장면은 일반의 포르노에서 


보는것보다 훨씬더 자극적이다.. 


진우가 이테이프를 틀어놓은 것은 뻔한 이유였다..일단은 섹스에 관심이 


없는 여자들도 포르노를 보면 흥분을 하게 되어있다. 조금은 흥분을 한 


여자를 다루기가 쉽기때문에..때로는 손하나 까딱 하지 않고 넘어오는 


수도 있었다.... 


한편 찬영은 은정이와 함께 아파트의 상가를 그냥 지나쳐서 진우가 미 


리 예약을 해놓은 여관으로 향했다. 걸어가면서 찬영은 은정에게 말했 


다 


"은정이라구 했지? 너 사진 아주 예쁘게 나왔더라..." 


"어떤사진요?" 은정은 시치미를 떼며 말을 했다. 


"지난주 토요일에 아까 아파트에서 찍은것말야..예쁘게 잘 나왔던데?"그 


러자 은정은 걸음을 멈추었다....그러나 찬영은 은정의 손을 잡아끌며 여관 


으로 향했다....그건 진우가 찬영에게 가르쳐준것이었다.... 


"지금 어디로 가시는거에요? 상가를 지났잖아요" 


"음..우린 지금 다른곳으로 가는중이야....너하구 나는 오늘 여관에서 자기 


로 했어....우리마누라는 오늘 아파트에서 잘거야....." 


은정이 한순간 멈칫했지만 찬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잡아끌며 계속 


걸었다..여관에 들어갈때가 조금 창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은정이가 


너무 어려보이기 때문에...그러나 별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되었다 


"아저씨 전 그냥 집으로 갈래요" 하고 손을뿌리치며 은정이가 가려고 


했지만 찬우는 오히려 손을 더 꼭 잡았다..그리고는 은근한 협박을 했다 


"은정이 네 사진은 어떻게 할려고?" 그러자 은정은 얼굴이 빨개졌다... 


어쩔수가 없었다...만일 그 사진이 다른사람들에게 공개되는 날에는 은정 


이는 난리가 날 것이었다.. 특히 부모님께 보내거나 그러지까지는 않겠다 

고 생각했지만 며칠전 진우의 전화를 받고 아파트에 온 이유도 그 사 


진과 필름을 자기가 가질수만 있으면..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시키는대 


로 다 해주면서 진우에게 사정하여 얻을 작정으로 온것이었다...그래서 


오늘도 진우가 시키는대로 다 하고 그리고 진우에게 앞으로는 고분고분 


하게 할것처럼 보여주면 혹...안심하고 사진과 필름을 은정이에게 돌려 


주지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왔던 것이다...그러나 기대는 무너 


져버렸다...벌써 다른사람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이제 다른 사람이 자기 


의 몸을 요구하고 있는것이다.....어찌할까 잠시 고민도 해보았지만 별다 


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어쩔수없이 은정은 찬우가 이끄는대로 여관으로 들어갔다.. 이미 예약이 


되어있던 방으로 직접 들어갔다....여관방에 들어가면서 은정은 생각했다 


"(나쁜 사람들~~!!)" 하지만 어쩔수 없지 않은가.... 


여관방문을 잠그자마자 찬영은 뒤에서 은정을 껴안았다..그리고는 대뜸 


치마를 걷어올리고 팬티속에 손을 집어넣었다...은정은 반항하지 않았다 


찬영은 그대로 은정을 밀어서 침대위에 뉘였고..불을끄자마자 옷을 벗고 


는 은정에게 달려들었다... 잠시 은정을 애무한후 대뜸 옷을 벗기기 시 


작했다...은정이 완전히 나체가 되자 찬영은 은정에게 몸을 실었다.... 


"아~~~아퍼요~~" 은정이 흥분이 되지 않아서 은정의 그곳은 전혀 물기가 


없었다...그리나 찬영은 막무가내로 돌진을 했다.... 


"아~~아~~" 찬영은 은정이 신음을 지르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리고 몇분후에...찬영은 몸을 부르르 떨면서....은정의 몸속에 사정을 했 


다...은정은 그제서야 조금 흥분이 되는 것이었는데....찬영의 남성이 갑 


자기 사정을 하자 깜짝놀라서 눈을 질끈 감았다.... 


이제 막 조금 달아오르기 시작한 은정의 그곳에서 조금씩 습기가 흐르 


고 있었는데.....찬영의 남성은 힘을 잃고는 중심가운데에 그대로 있었 


다...어쩔수없이 은정은 찬영을 꼭 안고만 있을뿐이었다..... 


  


화면에서는 벌써 두 번이나 남녀의 정사장면이 적나라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다시 총격전...이제 진우가 이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잠시후면 화면에 나타날 것이다... 


진우가 곁눈질로 미선을 돌아보았다...미선은 소파앞에 아까 탁자가 놓 


여있던곳에 무룹을 조금 옆으로 비스듬이 꿇고 앉아서 얌전하게 화면을 


보고있었다...두 무룹부터 아래로 하얀 종아리가 조금 드러나있었다..아까 


화면에 포르노장면이 나타났지만 전혀 동요없이 화면을 보고있었다...대 


부분 여자들이 그런장면을 보게되면 조금은 자세를 고쳐앉게되는데 미 


선은 그대로 모른채하고 있을뿐이었다.... 


벌써 두 번이나 진우는 자리를 떴다...바로 포르노장면이 나올때마다 진 


우는 금새 자리를 피해주었던 것이다...그리고는 주방쪽에와서 물을 마 


시는시늉을 하면서 미선이 어떤행동을 취하는지 보고있었다..그리고 장 


면이 다 끝나면 다시 돌아와서 미선과 적당히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화 


면을 보았다.. 이제 바로 그 장면이 나타날시간이 되었다.. 


화면이 바뀌어... 매력적인 여자가 정장차림으로 호텔방으로 들어가는 장 


면이 나타났다.....이 영화에서 주인공 형사는 며칠전에 호텔측에 협조를 


얻어서 여자가 들어가는 방의 거울을 특수한 거울로 바꾸어버렸다... 방 


저쪽 형사가 있는곳에서는 거울앞에서 이방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이 다 


보이도록 되어있었다...욕실만 빼고는...여기서 형사는 여자가 어떤사람과 


통화를 하는지를 조사할 예정이었다... 


거울 저쪽에서 여자가 윗도리를 벗었다...그리고는 털석 침대에 드러누 


웠다.. 그리고는 한동안 누워있던 여자는 다시 일어나서 방의 커튼을 닫 


기시작했다....그리고는 침대로 올라가지 않고 거울에서 조금떨어진곳에 우 


두커니 서더니 갑자기 옷위로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그리고는 서 


서히 한손이 아랫배로 내려가더니 치마위로 자기의 아랫배를 꼬옥 눌렀 


다.. 이런장면이 진우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었다... 


그리고는 여자는 침대로 가지않고 방바닥에 드러누웠다...한손으로는 가 


슴을 애무하면서 다른손으로 한참동안 스커트위로 자기의 아랫배를 만저 


보았다....형사가 있는곳에서는 여자가 가로로 누워서 자위를 하는 모습이 


그대로 다 보였다... 


이제 어자는 두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자기의 스커트를 걷어올렸다 그러 


자 여자가 입고있는 하얀색 팬티가 드러났다 그리고는 여자는 다리를 벌 


리고 한손이 팬티속으로 들어갔다.. 잠시후에 팬티속에 있던 손이 국부 


속에 들어가는지 움찔 움직임과 동시에 여자가 허리를 약간 들었다..여자 


는 한참을 그 자세로 자기의 그곳을 만지더니 드디어는 자기의 팬티를 


내려서 다리에서 벗겨내었다 그리고는 다리를 더 벌리고 그 상태로 여 


자는 양손이 모두 아랫배로 내려가서 대담하게 양손으로 그곳을 벌리 


고...엉덩이를 들썩들썩하는 중이었다....마치 남자의 그것이 깊숙하게 삽 


입이 된것처럼 그리고는 입으로는 계속해서 신음소리가 배어나오고 있었 


다....한참동안을 그러고 있던 여자가 드디어 한손으로 자기의 그곳을 


꽉 덮고는 한동안 꼼짝않고 누워있었다..... 


장면이 바뀌자 진우는 옆에서 무릅을 꿇은채 얌전하게 화면을 보고있는 


미선에게 대뜸 


"미선씨 저렇게 자위해본적 있어?" 


미선은 갑자기 이 남자가 무슨말을 하나 싶어서 "예 ? " 하고 되물었다 


"저여자 처럼 혼자서 자위를 해본적이 있느냐구 ...." 진우가 다시묻자 


"뭐라구요? 나~~ 참...기가 막혀서..." 미선은 정말 기가막혀 말이 안나왔 


다..그러지않아도 남편 찬영이 왜이리 늦을까 하고 걱정도 되었지만 화 


면에 나오는 그런장면을 피할수도 없고하여 어쩔수 없이 보고있는 것이 


고역이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무릅꿇고 앉아있어서 자세를 


고쳐앉고싶었지만 자꾸 진우가 자기의 다리를 바라보는게 싫어서 그렇게 


앉아있었던 것인데...진우가 그런말을 하자 벌석 일어서 나가려고 했다... 


미선이 화가나서 일어섰지만 채 일어서지도 못하고 다시 주저 앉았다 오 


랫동안 영화를 보면서 다리를 굽히고 앉아 있어서 그런지 다리에 힘이 


없었다...다리가 후루룩 떨리면서 미선은 주저앉았다...서슬에 무룹위의 


허벅지가 조금 드러나자 미선은 황급히 치마를 내리고 다리를 오무렸다. 


"왜그래 지금 내 앞에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줄라고.. 좋지..." 대뜸 진 


우는 그렇게 나왔다.... 


"그래 너두 한 번 그렇게 해봐..아까 화면의 그 여자처럼" 진우가 그런 


말을 할 때 미선은 우선 다리가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아 꼼짝할수 없는 


것에 스스로에게 화를 내었지만 조금만 있으면 이 아파트를 뛰쳐나가 


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미선의 앞에 사진이 몇장 떨어졌 


다...바로 은정의 사진이었다.... 


"남편이 옆에 있었으면 싶지? 하하하 찬영이는 오늘 안돌아올거야...이 


여자애하구 한참 열나게 섹스하구 있을거야 아마도....지금쯤이면 아주 신 


나구 있을꺼야 ." 


미선은 얼떨결에 한손으론 다리를 주무르면서 다른 한손으로 자기 무룹 


앞에 떨어진 몇장의 사진을 주워들었다....바로 그사진...며칠전 찬영에게 


보여주었던 사진들이었다..어떤 것은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 누워있는 모습 


어떤 것은 팬티를 내린사진 어떤 것은 수풀이 무성한 모습 어떤 것은 


하얀 맨살이 드러나 자기의 소중한 것을 떡 벌리고 누워있는 모습의 사 


진이었다..... 


미선은 이런종류의 사진을 한 번도 본적이 없었다.. 그것은 미선에겐 실 


로 큰 충격이었다 또한 남편 찬영이 아까 사진에 나오는 여자애와 같이 


나간 것은 사실이었고 이미 시간을 보니 남편 찬영이가 여자애와 나간지 


1시간반이 넘어있었지만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던것이다...수퍼에 들러 맥 


주를 사고 비디오를 빌려오려했다면 벌써 한시간전에 아파트에 도착을 


해야만 했다...그러나 진우가 틀어주는 비디오를 어쩔수없이 보면서 그 


생각을 잠시 하였지만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기에 


지금까지 바보처럼 영화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미선은 사진을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그럴 리가 ~~" 하면서 고개를 


저었다....그러더니...이내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갑자기 


미선은 남편 찬영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그리고는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이 남자의 말이 사실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자 끓어 


오르는 배신감에 어쩔줄 몰라하면서 엉엉 울었다..... 


미선이 갑자기 울기 시작하자 진우는 그냥 미선의 옆으로 가서 어깨를 


감싸안으려 하자 미선은 뿌리쳤다....그러자 진우는 미선의 옆에서 앉아 


서 기다렸다..... 


미선은 10여분이 넘도록 울기만 했다.....치욕감...남편 찬영의 외도를 지 


금 친구 진우가 말을 하고 있고...무엇보다도 그 외도를 이 남자가 유도했 


을 거라는 생각에 화가나고 하여....그냥 울기만 했다 그리고는 찬영이 그 


여자애와 잠자리를 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자 다시 화가 치밀어 올 


라서 계속해서 울었다... 


한참동안 울던 미선의 울움이 조금 잦아들자...진우는 대뜸 미선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는 자기의 입술로 미선의 작은 입술을 덮어버렸다....처음에 


약간의 저항이 있었지만...미선이 저항을 하지않자 진우의 혀는 입술을 벌 


리고 미선의 입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그냥있던 미선의 혀가 진우의혀 


와 만나더니 부드럽게 서로를 스치며 키쓰의 황홀경을 느끼고 있었다... 


진우는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여자들은 울고나면 다루기가 쉬워지거든...또 약간 흥분하게되고)" 


"미선처럼 얌전한 여자들은 살살다루기보다는 조금 과격하게 해야돼..평 


소에 들어본적이 없는 음란한 말에 오히려 꼼짝 못하는 경우가 많지..구차 


하게 설명을 하기보다는 직접 명령조로 하는게 더 쉽게된다구.." 


이윽고 기나긴 키쓰가 끝나자 진우는 일어서서는 커튼을 닫고 거실의 


불을 꺼버렸다...그러자 티브이 화면이 조명을 대신하여 거실의 두 사람 


을 비춰주고 있었다.... 


"너 한 번도 자위해본적 없지? " 하고 조금 크게 진우가 묻자 미선은 고 


개를 숙인채로 조금 까딱하고 움직였다....긍정의 표시.. 


"그럼 내가 시키는대로 하면돼...알았어 ? " 미선이 이번에는 고개를 끄 


덕이지 않았지만....진우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일어서봐~~.. " 진우는 앉아있는채로 소파에 기대어 명령조로 말했다... 


그러자 미선이 주저하면서 일어섰다...그러자 진우는 따라일어서서 미선 


의 등뒤에 바짝붙어섰다 그리고는 귀에다대고 속삭이면서 말했다.. 


"밖에서 보이지 않을거니깐 걱정하지말구....먼저 오른손으로 유방을 만져.. 


옳지 그렇게....그리고 왼손으로 아까 영화에서 본것처럼 옷위로 아랫배를 


를 만져보라구..옳지 그렇게....게속 만지구 있어.." 


미선이 시키는대로 하자 진우는 미선의 뒤에서 무릅을 꿇고 앉아서 미선 


의 종아리를 만졌다...깜짝..미선이 놀랐지만 계속해서 자기몸을 만지도록 


시키면서 손이 점점더 다리를 따라 올라갔다...그러다가 잠시 멈춘다음 


다시일어서서는 미선의 왼손을 이끌어 스커트의 허리에서 아래로 집어 


넣도록 시켰다...미선은 시키는대로 하였다...그리고는 진우의 손으로 미선 


의 손을 이끌어서 미선이 자기 손으로 팬티의 고무줄을 내리고....그 속으 


로 집어놓도록 시켰다... 


"그렇게 만지구 있어...다리를 조금 더 벌리고" 다시 미선의 뒤에서 무릎을 

꿇은 진우는 미선의 무릅부터 스커트 속의 미선의 매끈한 다리를 만지기 시 


작했다....치마가 조금 딸려올라갔다....그리고는 두 다리 안쪽에 진우의 


손이 올라갔다....손 끝에 스치는 미선의 피부가 그리도 부드러울수가 없었 


다....허벅지를 만지는 진우의 손도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잠시후 진우는 어제 밤에 꺼내어 소파밑에 넣어둔 겨울용 흰색 양모피 


를 꺼내어 소파앞에 카페트위에 펼쳐놓았다....그리고는 이제 일어서서 미 


선의 뒤에 서서 귓불에다 뜨거운 숨을 헐덕이면서 뜨거운 입술로 귀와 


목덜미에 입맞추기 시작하였다...그러자 미선의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윗도리를 벗어버려...브라는 남겨두고....그리고 이 위에 누워봐" 


미선은 시키는대로 티셔츠만 벗어서 소파위에 놓고 상의는 브라만 걸친 


채로 양 한 마리반짜리 크고 흰 양모피에 두손을 양옆으로 펴고..다리를 


모으고 반듯하게 누웠다....진우가 잠시 소파옆에서 서서 미선이 얌전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미선은 얌전하게 시키는대로 했다.. 우선 아래에 있는 모피가 아주부드럽 


게 살결에 스치는것도 미선을 흥분시켰고 그리고 완강하면서도 음란스 


러운 진우의 목소리가 나즈막하게 명령하는대로 양손을 브라속으로 집어 


넣어 만지기도 하고...무릅을 약간 세우고 치마를 걷어올려 하얀 허벅다 


리와 분홍색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그리고 치마와 


브라를 벗고는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을 삽입해보기도 하였 


다. 그동안 계속하여 진우의 목소리는 명령을 했고 미선은 시키는대로 


하고 있었다.... 


이윽고 진우가 팬티를 벗으라고 지시하자 미선을 팬티를 벗었다... 


그러자 미선의 그곳이 처음으로 진우에게 보여졌다... 다른여자들에 비하 


면 미선의 그곳엔 숲이 아주 적게 나있는 편이었다...그리고 터럭의 길 


이도 그리 길지않고 하여... 털속으로 미선의 그곳이 그대로 보였다..또한 


계곡의 양옆에 대음순에는 거의 털이 나지 않아있어서 도톰한 그곳을 그 


대로 드러내고있었고... 비너스의 언덕이라고 하는 살두덩에만 약간 수 


풀이 우거져있을뿐이었다.... 


하나남은 팬티마져 벗어버리자..미선은 대담해지기 시작했다...아까보다 더 


흥분이 되었던 것이다...그리고 양모피가 살결에 닿는 관능적인 희열에 좋 


아서 몸을 떨었고 점점더 대담해지기 시작했다...여전히 두눈을 질끈 감 


은채 진우가 음흉하게 바라보고있는 것을 아랑곳 하지 않고 진우가 시키 


지 않았어도 스스로 진우앞에서 손가락을 자기의 소중한곳에 집어넣는 


가 하면 두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손가락으로 그곳을 벌리기도 하였 


다....미선이 대담한 행동을 시작하자 진우는 소파사이에 준비해둔 봉투 


를 꺼내었다....바로 어제밤 소파아래에는 양모피와 이것을 미리준비해 


서 넣어두었던 것이다....오늘을 위하여 


오래전에 청계천에서 구한것인데. 가끔씩 혜정에게 혼자서 자위를 하도 


록 시키고 자기는 의자에 앉아서 구경을 하던 그것은...일제 자위기구였 


다...길이가 30센치가량되는 이 기구는 남자의 그것처럼 귀두가 있으며..몸 


통에는 돌기가 많이 있었다 ...여자가 두손으로 잡고 자위를 하도록 되어 


있었다.......끝에는 길이가 2미터정도되는 전선에 연결이 되어있어서 이 


전선은 베터리 박스에 연결이 되어있다...그리고 베터리박스에는 전원 


스위치가 1단..2단이 있었다... 1단 스위치를 올리면 귀두가 있는쪽이 적 


당한 온도로 가열이 되도록 되어있다... 


진우는 1단스위치를 켜고 1 분정도 지나 적당한 온도가 되자 이것을 미 


선에게 쥐어주었다....미선은 눈을 뜨고 이것을 보더니...곧 어떤용도인가 


를 알아차렸다...그리고 두 다리를 벌리더니....양손으로 이것을 잡고 자기 


의 그곳에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조금 집어넣더니...이윽고 그 


것은 깊숙하게 들어갔다.....그리고 혼자서...자위를 하는 미선의 입에서 


신음이 처음으로 흘러져 나왔다... 


"아~~아~~~" 그러면서도 미선은 멈추지 않았다.... 


"눈을 떠봐 " 


진우가 갑자기 명령하자...미선이 하던 것을 멈추고 두눈을 살짝 뜨고는 


진우를 바라보았다....그러자 진우가 들고있던 받데리박스에 스위치를 2단 


으로 돌렸다..... 


"아~~~아~~흐~~흑~~~" 갑자기 미선의 신음소리를 내면서 허리가 휘었다... 


2단을 켜면 질에 삽입된 그것이 진동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안에들 


어있는 베아링이 서서히 회전을 하는 것이다.... 


"허~~억..." 미선은 갑자기 질구에서 그것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숨도 제 


대로 쉬지 못할정도가 되었다...진우가 몇번이나 눈을 뜨라고 강요했지만 


흥분으로 인하여 눈을 뜰수가 없었다.....두손으로 그것을 꼭 잡고는 부르 


르 몸을 떨고만 있었다.... 


"아~~아~~~" 미선의 입에서는 계속 탄성이 튀어나왔다.... 


바라보고있던 진우도 그모습에 한참 흥분이 되었다... 


몇분동안을 그대로 놔둔 진우는 이윽고 미선이 완전히 정신을 잃을정도 


가 되자 2단스위치를 꺼주고 그리고 1단스위치도 꺼버렸다.....미선은 두 


손으로 기구를 꼭 잡은채 정신없이..누워서 아직도 입에서 신음소리를 


내고있었다.....진우가 온몸이 땀으로 젖은 미선의 몸을 쓰다듬어주었다 


..그리고 젖은 머리카락을 만져주면서 한손으로는 바지를 다 벗어버렸다... 


미선은 아직도 두손으로 기구를 꼭 잡은채 자기의 그곳에 깊숙히 넣고 


있었다...진우가 미선의 양손을 잡아 몸통의 양옆으로 가지런히 놓고는 


질에 깊숙히 삽입이 되어있는 그것을 살살 빼기 시작했다....양모피는 미 


선이 흘린 땀과 그리고 거기에서 나온 애액으로 인하여 온통 젖어있었 


다... 진우는 미선의 갸냘픈 하얀 다리를 벌려보았다...미선의 그곳이 적 


나라하게 드러났다....계곡에 살짝 손을 넣어보자 미선의 그곳이 반응을 


했다.. 움찔하고 그곳의 입구가 움직이는 것이 진우의 눈에 보였다.. 


손가락을 조금 더 집어넣자 미선의 그곳이 일제히 손가락을 살짝 살짝 


움찔대며 손가락을 물기 시작했다...이번에는 손가락을 두 개를 넣어보았 


다..역시 움찔하면서 계속해서 진우의 손가락에 질구가 수축을 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손가락 두 개를 질에 깊이 삽입한채로 진우는 자 


기의 남성을 미선의 얼굴에 가져다 대었다...남성이 미선의 입가에 가자 


미선이 주저하지않고 진우의 남성을 빨기 시작했다... 


"으...으..." 진우도 흥분이 극에 달했다....미선은 목구멍까지 깊숙하게 


진우의 남성을 빨아들였다.... 


"아...그만...못참겠어..." 


진우는 미선의 질구가 계속하여 손가락을 압박해오자 한없이 흥분이 


되었다.. 어쩔수 없이 손가락을 넣은채로....미선의 입안에 진우가 정액을 


쏟아넣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미선도 비명을 질렀다....진우는 미선의 입에서 남성을 꺼내어 


아직 남은 정액을 미선의 입주위에 사정을 해 버렸다.... 


아직도 미선의 질구는 진우의 손가락을 꽉 잡았다가 놓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그리고...한없이 한없이 액체가 흘러나왔다...... 


"이렇게..잘하는 여자들 두고 불감증이라니" 진우는 고개를 저으면서 


속으로 생각하며 미선의 옆에 누워버렸다........ 


한편 미선은...생전처음으로 겪어보는 오르가즘에 한없이 한없이 몸을 


떨었다...자기의 그곳이 계속해서 수축을 반복하는 것을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다....."아~~ 이런 것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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