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딸기를 더 맛있게 먹는 법! 수제 딸기잼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남치니 입니다~~!

다음 주에는 한국의 대명절 설날인데 다들 명절 계획은 짜셨나요?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는 행복한 기회인 것은 좋으나

코로나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 )
 

그래서인지 저는 요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그렇다 보니 수제로 만드는 요리에 푹 빠졌답니다^^

오늘은 겨울 체절 딸기의 요리법을 가지고 와봤어요!


 

딸기는 보관 기간이 길지 않아서

제철 딸기를 잔뜩 사두었다가 금방 물러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관을 잘한다고 해도 1주일이 넘어가면 맛도 모양새도 변하기 시작하는 게 딸기인데요,

이렇게 이미 무른 딸기는 버리지 말고 한꺼번에 요리를 하면 더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만들어 두었다가 오래 먹을 수 있는 딸기잼!

생각보다 쉽답니다~
 

딸기 800g

설탕 300g

레몬즙 2숟갈
설탕은 취향껏 조절하면 되니, 넉넉히 준비해 주세요

1. 보관해둘 유리 용기를 끓는 물에 뒤집어 소독해 주고 말려줍니다.

열탕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물기는 행주고 닦지 말고 자연건조해 주세요^^




2. 깨끗하게 씻은 딸기를 꼭지까지 제거하여 준비해 줍니다.


 

3. 딸기 당도와 개인 입맛에 따라서 설탕을 넣어줍니다.

일반적으로 60~65% 수준으로 설탕을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설탕은 흰 설탕도 가능하고,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스테비아를 넣으셔도 되지만

설탕과 스테비아의 당도가 다르기 때문에 간을 보면서 양 조절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4. 잼을 끓이기 전에 딸기를 모두 으깨주세요.

큰 덩어리 잼을 좋아하시면 손으로 크게 으깨주셔도 되고

고운 잼을 좋아하시면 곱게 으깨주세요^^


 

5. 중불에서 끓여주기 시작하면 됩니다.

끓여주다가 준비된 레몬즙을 넣어주시면 되고

끓는 중에 올라오는 거품을 숟가락으로 제거해 주세요^^
 

간간이 간을 보면서 당도가 부족하면 설탕을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끓이다 보면 바글바글 바글바글 올라오던 거품이 '보오글보오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주걱으로 냄비를 저어보시고 주걱이 지나간 길들이 끈끈하게 붙으면 적당한 농도가 되는 중이니

불을 끄시면 됩니다!


 

6. 잼은 굳으면 더 단단해지기 때문에

뜨거운 상태에서 잼처럼 되직하면 안 돼요.

뜨거운 상태에서 적당히 흐르는 느낌이 있어야 굳어서 적당한 농도의 잼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잼을 병에 옮겨 담으면



집에서 만든 수제 딸기잼 완성입니다!

다양한 빵에 발라 먹으면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물러서 버려야 했던 딸기의 재탄생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드는 수제 딸기잼 레시피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것도 맛있지만,

집에서 수제로 만든 것은 정말 그 맛이 다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