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파크
로딩중

영화 마녀2를 보고 왔어요 

꼬꼬마남치니
| 조회 : 3558 | 댓글 : 8 | 추천 : 3 | 등록일 : 2022-06-19 오전 10:41:51
영화 마녀2 후기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후기/정보/리뷰) 롯데가네마 시그니처 아트카드 영화 끝나고 쿠키 영상있음

15일 수요일 버즈랑 마녀 2편 개봉해서 첫날은 마녀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무리 개봉일이긴해도 평일 수요일치고 관람객 엄청 많이 들어오셨고 롯데시네마 서면점 많이갔지만 코로나 이후 평일에 이렇게 관객 많은적이 별로 없었는데 범죄도시2 개봉날 만큼 많았습니다. 관객이 많으니 관객 적을때보다 조금 산만하고 소음도 심했지만 어찌되었던 생각보다 첫날 관객들 반응이 뜨겁네요

롯데시네마는 백화점 위주로 아트카드 수량을 많이푸는데 부산의 경우 광복, 부산본점, 동래 순으로 수량이 많고 나머지는 50장 수준에서 고만고만한데 이번에도 렌티큘러 효과같은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고퀄리티로 적은수량 만드는것보다 일반퀄리티로 많은 수량 만드는걸 더 좋게 생각하지만 이게 또 인기없는 영화는 영화 내려올때까지 안나가고 남는 경우도 간혹 있더라구요



평생을 바깥세상 구경도 못해보고 비밀 프로젝트 아크 연구소에 있다가 탈출한 주인공 소녀 (신시아)외 나머지 주요 인물은 1편에 이어 출연한 백 총괄 (조민수), 소녀를 쫒는 아크 팀의 책임자 장 (이종석), 제주도에서 경희의 농장을 인수하려는 조폭 용두 (진구), 백총괄의 지시를 받고 소녀를 뒤쫒는 조현 (서은수), 납치된 차량에서 우연히 만난 소녀로 인해 탈출하고 소녀를 집으로 데려와 같이 사는 경희 (박은빈), 경희의 남동생 대길 (성유빈)이 있으며 후반부 김다미가 1편에 이어 구자윤으로 그대로 출연하고 이번편에서 큰 활약은 없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아주 오래전 회사에서 단체로 관광을 떠나고 버스가 도착한곳은 관광과는 거리가 먼 채석장 같은곳입니다. 괴한들이 버스안으로 진입하고 그들은 한명의 여자를 버스안에서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여자는 백 총괄 (조민수)과 마주하게 되고 그리고 시간은 현재가 됩니다



어느 어두운 곳에서 피냄새가 진동하는 시체들에 둘러쌓여있는 곳에서 한명의 소녀가 걸어나옵니다.



도로가로 나온 소녀는 달리던 승합차에 부딪힐뻔 했으나 가까스로 소녀를 피하지만 승합차는 소녀에게로 다가와 소녀를 차에 싣고 달립니다



승합차안에는 경희 (박은빈)가 남자들에 둘러쌓여 인질로 잡혀있었으며 소녀는 차안에 있던 괴한들을 제압하고 차는 곤두박질치고 괴한들은 큰 부상을 입습니다. 소녀와 경희는 차에서 내려 경희가 아는 동물병원으로 가게되고 그곳에서 소녀의 몸에 박혀있는 총알을 빼낸 후 둘은 경희의 집으로 가게됩니다.



백총괄에게 의문의 남자 장 (이종석)이 도착하고 비밀 프로젝트 실험체 소녀가 망실 (잃어버려 없어짐) 되었다고 말하고 각자는 서로를 의심합니다.



경희 집안의 땅을 차지하려 부하들을 시켜 경희를 납치하려했던 용두 (진구)는 부하들이 크게 당하자 경희를 찾아오고 경희와 경희의 동생 대길 (성유빈)을 부하들을 시켜 구타합니다. 허나 이때 집안에 있던 소녀가 나타나고 소녀는 이들을 제압하고 깡패들은 피해를 입고 돌아갑니다



한편 백총괄의 부름으로 한국으로 넘어온 조현 (서은수)와 그의 팀원은 소녀를 찾기 시작합니다



한편 소녀를 찾기위해 4명의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게되고 이들은 소녀의 행방을 알게되고 백총괄, 조현과 팀원, 중국인들 모두가 소녀를 찾기 시작하는데....



2013년 화제작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인데 1편은 2018년 김다미 최우식 박희순 조민수가 출연해서 318만명의 관객수을 기록했으며 신인에 가까웠던 김다미 최우식은 이제 어엿한 스타 배우가 되었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최민식 이병헌의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와 황정민, 류승범의 부당거래에서 각본을 맡았으며 신세계, VIP(브이아이피), 마녀, 넷플릭스 낙원의 밤에서 감독 각본을 맡았는데 재미를 어느정도 보장하는 감독이라 마녀 2편도 조금은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되었습니다.

2021년 넷플릭스 낙원의 밤에서도 남주인공 엄태구 차승원외에도 여주인공 전여빈의 후반부 학살에 가까운 액션이 있었고 마녀 1편에서도 김다미의 액션이 돋보였는데 이번 영화에서 여주인공의 능력도 눈여겨 볼만했습니다. 감독의 전작 낙원의 밤에 출연한 엄태구가 마트에서 잠깐 카메오 출연했는데 여주인공이랑 한판 붙을려나 했지만 진짜 행인1급의 카메오였습니다.

1편이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서 제작 배급을 맡았는데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철수하며 마녀2의 라이센스를 NEW가 가져와서 영화를 제작 배급했습니다.
 



마녀 1의 주인공 김다미 배우는 1995년생으로 2018년 4월 나를 기억해로 데뷔했으며 그 해 6월 마녀로 크게 주목받았으며 마녀로 제39회 청룡영화제 신인여배우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 이태원 클라쓰 2021년 그해 우리는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마녀2편에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3편에서 신시아와 뭔가 보여줄것 같은데 2편이 성공해야 3편 나올텐지만 아무튼 3편이 기다려집니다.

마녀 2의 주인공 신시아 배우는 1998년생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 재학중이고 아직 특별한 필모그래피는 없지만 영화가 성공하면 어떤 작품에서 보게될지도 궁금합니다. 1편과 2편 여주인공 모두가 가냘프고 순수한 외모에서 폭발적인 파워가 나오는 참으로 언발란스한 캐릭터들인데 캐릭터가 매력이 있습니다.



박훈정 감독의 2017년 영화 브이아이피에 출연했던 이종석 배우가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했는데 외모는 여전히 그대로네요. 예전에 TV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재밌게 봤는데 이게 벌써 9년전이고 시간 빠르게 지나갑니다. 마녀 2편에서는 큰 활약은 없었는데 3편으로 넘어가면 뭔가 능력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운영팀장이었던 박은빈 배우와 장르만 로맨스에서 류승룡의 아들 역할 그리고 최근작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에서 설경구 아들역으로 나왔던 성유빈이 남매로 등장하며 의문의 소녀와 자신들의 집에서 함께 생활합니다. 동생 대길이 1편의 김다미의 TV 출연 모습을 보고 초능력자 소녀에게 우리는 TV출연하지말고 유튜브 찍어서 돈벌자는 이야기가 웃겼습니다



일반인들이 모르는 초능력자 그들만의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초반 액션이 나오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으며 생각보다 액션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첫 액션이 서은수와 외국팀원 그리고 이종석 팀의 요원이 한판 붙었는데 싸움 시작하자마자 이건 초능력자들의 싸움이구나하는게 바로 느껴졌고 문짝 액션의 타격감이 괜찮았습니다. 초능력자들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액션을 박진감 넘치게 볼수있는데 무슨말도 안되는 캐릭터들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엄청 과장되고 허황된 액션이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합을 짜맞춘 정교한 액션보다는 원펀맨처럼 일반인들은 한방에 날라가고 캐릭터간에 힘의 차이가 많이나는데 집어 던지면 차도 날라가고 사람도 날라가고 주인공의 액션이 파워가 세고 능력이 좋을뿐이지 액션 연기가 좋다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액션의 합은 중국인으로 나온 멤버들의 액션이 볼만한게 많았는데 카메라 전환이 너무 빠르고 카메라가 못쫒아갈만큼 휙휙 날라다니니까 무슨 장면인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타격감 좋고 만화적인 액션을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게 봤는데 와이프는 이거 뭐 어벤저스야? 그러더라구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라 맨손 격투나 칼을 이용한 액션들이 볼만했는데 사실 총기액션은 그저그랬고 밸런스 파괴 아이템이라 격투액션에서 총기 등장하는걸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초능력자들이라 사실 총으로도 한계가 있었는데 그냥 전부 칼이나 근접무기 위주로 격투장면 만드는게 나았을것 같습니다. 사진의 서은수와 외국인팀원 둘의 욕드립 티키타카가 웃겼지만 외국인 연기가 뭔가 과장되었다고 해야하나 오버스럽고 어색한 느낌이 조금 들었습니다.



초반에 승합차에 올라탄 소녀로 인해 차안에서 한바탕 난리가 나는데 차문이 나가떨어지고 차가 숲으로 처박히는데 차량 움직임이 어색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CG 처리가 미흡한건지 필름을 빨리 돌렸는지는 확실치않지만 아무튼 움직임이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경희와 소녀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배경따로 찍어서 합성한것 같은 장면들도 있었습니다. 물건이나 돌 그리고 동물을 하늘로 띄우는 장면은 그런대로 괜찮게 봤는데 어차피 이건 CG장면이라 생각하고 봐서 그런가 볼만했습니다.



조폭 깡패로 진구가 나오는데 영화 중간중간 웃긴장면 한번씩 나옵니다. 많이 웃기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긴장감 풀기는 괜찮았고 영화속에 코믹한 대사가 종종 등장해도 영화가 가벼워보이고 장난식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으며 웃긴부분들도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주인공 소녀가 경희집으로 와서 첫 식사장면도 웃기고 경희, 대길과 함께 갔던 마트에서 마트 시식 먹방도 웃기고 대길과의 옥상 초능력 코믹장면도 재밌었고 유성 니가 떨어뜨렸냐?하는 대사도 웃기긴했는데 대체적으로 코믹한 장면들이 깔깔깔 웃을정도는 아니고 피식하고 웃을정도였습니다



1편이 나름대로 흥행도 했고 김다미 인기도 좋은데다 그대로 출연시키면될걸 왜 1편의 김다미가 그대로 주인공이 아닌지 의아했는데 2편에서도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해 이야기를 만들고 이번편 후반부 김다미가 등장했기에 두명의 소녀들이 3편에서 대규모로 한판 붙을수도 있을것 같고 그때가면 이종석도 초능력과 함께 액션씬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1편 마지막에 김다미의 큰 그림을 그렸던 반전이 나왔는데 이번 영화는 그냥 김다미 등장 자체가 반전이었습니다.



영화가 2시간 20분정도라 짧은 영화는 아니지만 잘라낼건 잘라내고 3편 가기전에 스토리가 좀 더 진행되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김다미도 조금 더 보여주고 이종석의 활약도 보여줬으면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고 결말은 '모든것은 다음편에...'입니다

 

댓글모음
난당첨
우와 꼬치형!!!!!!!!!!!!!!!오랸만 - 06/19 10:47:28
꼬꼬마남치니
다시 자리 잡고 1일날 월급이라 슬슬 복귀각 잡는중....ㅎ - 06/19 10:52:22
난당첨
복귀가즈아~!!!!!! - 06/19 10:54:41
옵저버
돈도라 ㅋㅋㅋㅋㅋㅋ - 06/19 10:55:45
옵저버
재ㅔ밌어요 이거??? 전작 좀 재밌어서 보고싶엇는뎅 - 06/19 10:57:08
꼬꼬마남치니
난주 충하고 나면 같이놀자요 당첨상~
옵저버님 오랜만인데 돈도라니욬 저는 갠적으로 졸잼이었수,,, - 06/19 11:00:07
수박보세요
남치니다 !!!ㅋㅋㅋㅋ 내남치니ㅋㅋㅋ 
이제 곧 복귀할꺼ㄴㅑ능? ㅋㅋㅋ - 06/19 11:27:55
꼬꼬마남치니
쫌 쉬었으니 슬슬 다시 해볼려구요 수박상~ - 06/19 11:57:06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일반 그쏘 [2]
따서보장
03/09 241 0
일반 저녁 추천점~~~~~~~~~~~~~[2]
플레타
03/08 231 0
일반 한강이 룰렛이벤트[14]
한강구조대
03/08 317 1
일반 닭다리 뜯어 먹는 유형
허영만
03/08 197 1
일반 야채찐호빵[4]
따서보장
03/08 238 0
일반 점심 맛있게 드세요 여러분~
배강현
03/08 214 0
일반 느낌이 잘 살아 낫구만[2]
구라라
03/08 256 0
일반 여포뻔데기 혐혐혐[2]
쀼야
03/08 269 4
일반 아승률75퍼ㅡㅡ[2]
따서보장
03/08 288 0
일반 여자랑 모텔 가는 법[2]
픈린
03/07 296 2
일반 야식 초밥 조지자잇[1]
허영만
03/07 231 2
일반 오랜만에 해산물에 술 한잔[2]
픈린
03/07 262 1
일반 느낌상 급식쌩유
강제
03/07 198 0
일반 내인생 첫70퍼인데
따서보장
03/07 234 0
일반 오늘아침 에 출근하다가 "노"상츠이봣다.[4]
고배당노림수
03/07 286 3
일반 섯망이 도라에몽ㅅㅅ[2]
구라라
03/07 212 0
스카이파크 게임메뉴
해달별게임
해달별
하늘의 최강자를 가린다!
바카라게임
바카라
두근두근 악마의 게임!
스피드바카라게임
스피드 바카라
쉴틈이 없다! 더욱 빠르게!
조커바카라게임
조커 바카라
조커는 두배? 재미도 두배!
포커게임
포커
최고의 패를 쥐어라!
페어게임
페어게임
아슬아슬한 한끗 승부!
홀짝게임
스카이 홀짝
둘중 하나만 골라 홀 OR 짝?
드래곤타이거게임
드래곤 타이거
최강은 누구인가?
블랙잭게임
스카이 블랙잭
버스트인가 메이드인가? 한장 더!
삼치기게임
삼치기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게임
주사위게임
주사위
행운을 굴려보자!
룰렛게임
스카이 룰렛
판은 오늘도 돌고있다
해적게임
해적게임
좌크냐! 우크냐! 칼을 던져보자!